[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엘토브와 지능형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병원에 설치,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초빙, 실증해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키오스크 서비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에 비해 사회적 약자(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를 배려한 맞춤형 키오스크가 부족한 실정이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장애인 접근성을 준수한 맞춤형 기기로, 장애인, 어린이는 물론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됐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병원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공공분야 실증을 통해 환경 검증, 보완을 거쳐 표준안을 제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국가 표준은 물론 여러 자문을 반영해 제작된만큼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내원객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