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2021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
2기 과정
’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021년 1월 10일까지 모집하는 2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 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2021년 1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신현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자 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바이오 헬스 정부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살필 수 있으며, 수강 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도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연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대학원 구성욱 주임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는 “의료산업 종사자부터 고위직까지 단계적이며 전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목 도모에 주안점을 둔 기존 과정들과 달리 의료산업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표방한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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