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의료원은 지난 18일 경희의료원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일반인이 꼭 주의해야 할 두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의 온라인 특강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누적접속자 수는 총 2200명을 기록했다.
랜선 건강교실에서 눈 여겨볼만한 점은 진행자다. 퇴직공무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발탁된 3인이 매월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일반인의 시각에 맞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 날 진행자로 나선 정순자씨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이번 진행 간 아쉽고 부족했던 점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더욱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건강강좌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일반인이 궁금해할만한 다채로운 주제 선정을 통해 올바르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지난 8월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