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단국대병원
(병원장 김재일
)이 최근
2020년도 보건복지부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
(이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 사업
’에 선정됐다
.
정필상 센터장을 중심으로 충남대병원 오상하 교수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과제를 수주했으며, 총 6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제품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국산 혁신의료기기 실증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진단치료기기 분야를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개발된 국내 의료기기가 의료기관의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보급을 추진해 국산제품의 사용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필상 센터장은 “그동안 구축된 인프라와 전주기적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기업에서 개발한 융복합 광학기술을 응용한 혁신의료기기 실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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