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가 치매예방수칙 3·3·3에서 권고하고 있는 독서를 활용해 워크북을 개발했다.
독서활동 워크북 ‘책 읽기 좋은 날’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전래동화, 시, 치매예방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구성됐다.
매주 일정분량의 읽기, 쓰기, 외우기, 문제 풀이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활성화 및 우울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독거노인 가정,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사회 내 인지프로그램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워크북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꾸준한 인지활동을 실천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