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이 18일 '2020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등 미래 보건의료 R&D에 활용될 인체자원을 국가차원에서 확보, 관리해 연구자에게 분양해 보건의료연구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은 2013년부터 2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에 방사선 특화 인체자원은행으로 선정됐다.
질병 진단·치료 등 기술개발을 위한 인체자원 공유와 보유자원 및 관련 정보 분양에 대한 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인체자원은행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그 간의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자를 격려하며 향후 4기 사업(‘21~‘25)의 운영전략이 논의 됐다.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은 “앞으로 국내 법·규정과 국제표준에 맞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바이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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