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지식재산권 3건을 등록했다.
해당 저작권은 △파킨슨병 환자 대상 청지각 음질 평가 및 문장 읽기 과제 자동화 운율평가 △5초 구간 DDK 자동화 분석 △자동화 음성분석 프로그램-모음·아, 문장, 음도범위 등이다.
전세계 공유 음성분석 프로그램 프랏(PRAAT)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크립트 구현 방식으로 검사자의 작업노동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수동검사의 오류를 막아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언어치료사가 직접 코딩을 한 만큼 기존에 임상에서 행해지는 검사 진행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동화 처리를 했다.
이로 인한 편리성과 더불어 기존 상용화된 프로그램에서 구현하지 못한 변수를 추출할 수 있게 코딩된 점이 강점으로 뽑히고 있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많은 언어치료사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편하게 사용해 보다 나은 검사와 치료를 수행했으면 좋겠다”라며 “임상에서 사용되도록 널리 배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