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0월19일 노터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터스는 수의학 지식 기반의 바이오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노터스는 방사선의학 기술과 동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신의생명기술을 기반으로 동물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첨단 방사선 의생명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은 ▲동물 정밀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연구 ▲인간 진단·치료제 응용 의생명 연구 ▲전문인력 상호 교류 및 학술연구 환경 조성 ▲관련 장비 활용 등 인프라 제공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나 친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기존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등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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