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시 아동복지관에서 개최된 ‘2020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행사에서 인천시 유공표창을 받았다.
길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과 신고, 보호와 치료에 있어 아동들의 권리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과 더불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길병원과 인천시 아동복지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대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홍보 패널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양우 병원장은 “아동학대 고리를 끊는 것은 의료진을 비롯한 주변의 관심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주변 아동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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