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11월27일 무릎관절 수술과 치료, 재활 및 관리 등의 총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주치의가 돼 무릎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무릎이 아파요’ 책 출판을 기념해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을 비롯한 무릎관절 손상과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전국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분야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세미나 후에는 자전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친환경 공공자전거 공유서비스업체인 피프틴(에코바이크)에 김진구 병원장의 저서 ‘무릎이 아파요’ 책을 기증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구 병원장은 “무릎관절 손상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활과 자기관리가 필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하는 운동은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료실에서 다 할 수 없었던 치료와 수술, 재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구 병원장은 최근 10대부터 60대 이후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그 대처법, 그리고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소개하는 ‘무릎이 아파요’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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