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52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 임기는
2년이다
.
김경환 교수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장, 서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한 흉부외과 성인심장 분야 권위자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을 거치며 행정능력도 겸비했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재임 중 국내 최초 암정밀 의료분야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리서치 클라우드, COVID-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김경환 교수는 “흉부외과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점차 줄어 안타깝다”며 “현재의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회원 간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환 교수는 김웅한 현 이사장(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2년부터 학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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