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중동 의사 펠로우십 프로그램
’에 참여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연수의사 아민
(Ameen, 37세
)씨
.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에서 연수 중인 아민 씨는 국내 중증외상 진료체계에 관심을 두고 외상 치료현장에서의 참관 교육을 희망해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 의료진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단국대병원에 외상 관련 교육을 의뢰했다.
1개월 과정으로 외상 연수과정에 참여한 아민 씨는 금년 11월 말까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중증외상환자 진료와 수술, 교육 등에 참관한다.
틈틈이 ‘외상필수술기’와 ‘대동맥 내 풍선폐쇄소생술’ 교육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권역외상센터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장예림 교수 지도하에 집중적으로 과정을 소화했다.
아민 씨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팀워크와 외상치료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따뜻하게 대해준 센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단국대병원은 외상 연수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아민 씨에게 27일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외상 연수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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