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최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열고 COVID-19 확산 속 의료 현장의 현황 및 해결책을 공유했다.
6일 의료원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COVID-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1000여명의 의료종사자가 함께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COVID-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며 이슈화된 ‘Staff(의료종사자), Stuff(장비), Structure(구조), System(체계)’ 등 4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하종원 사업단장은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면서 이슈화된 4가지 감염 재난의 과부하 문제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 이번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배움과 토론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현대차 정몽구 재단·세브란스병원 등과 협력해 발족한 연세의료원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에서는 다양한 경험 및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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