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H+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발열 증상 별로 동선을 분리
, 진료공간을 이원화한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을 본격 가동한다
.
지난 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개념이다.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 위성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발열 증상 별로 2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분리, 운영한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제1호흡기전담클리닉’은 발열 증상이 없는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전용 진료 공간으로 외부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혹시 모를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발열 환자를 위한 제2호흡기전담클리닉은 X-ray 부스가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조성하고 전문의 심층진료와 함께 원스톱으로 검사가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H+양지병원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 와 ‘호흡기질환’ 환자의 진료 동선을 분리해 진료 공백 최소화는 물론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료 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호흡기 및 발열 증상 등이며 환자가 호흡기 증상 정도를 판단하기 힘들면 병원 방문 전에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