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 부문 3위(공동)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지수는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지수다.
병원 부문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해당 병원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2회 이상 받아 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6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아주대병원은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4위) 대비 2.5%(2점) 향상된 81점을 기록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주대병원은 2018년 6위, 2019년 4위, 2020년 3위로 3년 연속 순위를 높였다.
병원은 2017년 고객만족위원회를 발족해 고객경험과 관련한 각종 질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계획 설정과 실행, 평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병원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왔다.
한상욱 병원장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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