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보건복지부 ‘2020년 의료 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정부가 시행하는 ‘의료질평가’는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의료기관별로 등급화하는 제도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의료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명지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 질 영역 ▲공공성 영역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받아 신개념 연구중심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명지병원은 특히 금년도에 발표한 정부 의료기관 부문별 적정성평가 12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급성질환의 경우 관상동맥우회술과 급성기뇌졸중,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만성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혈액투석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김진구 병원장은 “‘환자 제일주의’ 미션을 모토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급성기병원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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