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인 KHC 2020(Korea Healthcare Congress 2020) 영상공모전에서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HC2020 코로나 특별세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 행사에서 울산대병원은 Best story 부분에 응모해 직원들 노고와 가족들 응원을 담은 동영상을 선보였다.
'코로나... 가지 않은 길, 그 길의 끝' 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영상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시점부터 울산대병원에서 이뤄진 환자치료 모습,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 노력을 8분 가량의 영상으로 담아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환자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모습과 시민들에게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최우수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받았다.
울산대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희망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지치지 않고 끝까지 환자 치료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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