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최근 ‘2020년 최소침습 척추수술 관찰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전세계 척추 전문의들에게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 훈련하는 과정인 ‘미스코스(MISS Course)’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기존 미스코스와 별도로 올해 전공의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관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수술 참관, 강연, 척추 모형 실습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의 학문적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다양한 수술방법을 직접 집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입국 제한 및 자가격리 등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의와 신청이 있었다.
백운기 병원장은 “자가격리를 잘 이겨내고 낯선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경험이 차후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