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12월 14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2020 희망 나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손소독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들의 현장모금과 급여공제 등을 통한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12월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비영리 민간단체인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와 ‘순천향대구미병원 복지기금’으로 전달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태우 사회사업위원장(내과계 진료부장)은 “희망나눔 행사에 많은 교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최근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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