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가 대한부정맥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순환기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한 대한부정맥학회는 국내 부정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 부정맥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단체다.
최기준 신임 이사장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장과 심방세동센터 소장, 대한부정맥학회 부회장, 대한심장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임기 기간 동안 활발한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나아가 인재 교육과 국민들이 부정맥에 대해 더욱 쉽고 자세히 알 수 있게 돕는 온라인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1차 의료 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항응고제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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