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부산부민병원
(병원장 정춘필
)은
24일부터 북구 구포지하철역 앞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일체 지원에 나섰다
.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위한 의사 2명, 간호사 6명 등 부민병원의 의료인력이 내년 1월 13일까지 3주간 파견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부산진구 놀이마루, 부산역, 시청 등대광장, 구포지하철역 4곳이며, 오는 25일부터는 해운대역 앞에서 부민병원 지원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정춘필 병원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도리”라며 “파견되는 의료진들게 많은 격려와 위안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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