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5일 ‘2020년 TFT&PI 활동 우수부서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은 각 부서(팀)가 2020년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업무 프로세스, 시설 및 시스템 등 다방면의 개선 활동을 말한다.
포상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침에 따라 사전심사를 거친 8개 팀이 1년간 진행한 활동을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질향상위원회의 온라인 심사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중환자실 통합 PI팀의 ‘중환자실 입원생활 안내 동영상 제작 및 활용 효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환자실 통합 PI팀은 낯선 중환자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입원 생활 안내 동영상을 제작, 전달했고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약제팀 ‘FMEA 기법을 이용한 의약품 사용 과오 개선’ ▲감염관리팀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관리교육 강화활동’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9병동 ‘인수인계 변경을 통한 간호업무 개선 및 간호사 만족도 향상’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지표 개선활동’ ▲안전TFT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 ▲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최애 맛집 투어’ ▲재활치료팀 ‘환자 중심의 재활치료 프로세스 개발을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이 받았다.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모든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환자안전체계 구축 등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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