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7일 ‘희망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부평구가 지난 2018년 12월 민관협력 ‘저소득가정 맞춤형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부평구 차준택 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의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외계층의 의료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온정을 보여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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