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난안전팀 송인장 직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기업재난관리사 최고 단계 인증서를 취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자격취득자가 79명의 소수에 불과할 만큼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인증서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직원 중 최초다.
‘기업재난관리사’란 기업에서 재난 발생시 원활하게 대응하고, 피해상황으로부터 신속하게 업무연속성 확보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실무(기본단계), 대행(중급단계), 인증(최고단계)분야 3단계로 구분되며, 실무분야는 재난관리 실무업무, 대행분야는 컨설턴트, 인증분야는 재난관리 평가 및 인증업무를 수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기업재난관리사 인증서 취득으로 병원의 전문적인 재난관리를 효율적으로 담당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