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의과대학 36회 동기(72학번)인 김숙희‧남명화 교우로부터 각 1억65만원씩 총 2억130만원을 전달받았다. 고대의료원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고, 이어 해연의학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김숙희 스터디룸’, ‘남명화 스터디룸’ 명명식을 가졌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숙희 교우는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고대의대 교우회장을 지냈으며, 남명화 교우 역시 안과 전문의로 고려대학교 여자교우회장과 고대의대 여자교우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