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탁 교수는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원내 감염관리체계를 책임지며,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을 쏟아왔다. 또한 김 교수를 포함한 순천향대 의료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난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뉴욕타임스, CNN, BBC 등 해외 언론이 중요한 최신 논문으로 앞다퉈 소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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