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구미시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정식을 통해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피해를 막고 신속한 의료지원과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갖췄다.
순천향대구미병원은 학대의심 아동이 내원시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신속한 신고 및 적극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방임 및 학대아동에게 의료비 지원 및 원스탑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이번 학대 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미래 세대의 따뜻한 돌봄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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