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진료협력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의뢰 및 회송 업무를 시작했다.
8일 강릉아산병원은 진료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료협력센터는 협력병원 및 지역의료기관이 환자 치료 또는 검사를 의뢰할 경우 31개 진료과와 160여 명의 의료진에게 정확한 연결을 돕는다.
또 진료나 수술 후 입원치료를 마친 환자를 초기 의료기관으로 돌려보내는 회송업무도 담당하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각종 진료상담 업무도 도맡는다.
병원은 센터를 확장 이전하며 원활한 업무를 위해 운영인력도 6명으로 늘렸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새로운 진료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늘어난 1,2차 의료기관 환자들의 진료의뢰 및 회송 업무를 원할하게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맞춰 지난 3일부터 외래 진료 구역내에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고객상담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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