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8일 인천에 본점을 둔 맞춤 한복 전문점 단한복(원장 박선이)으로부터 어린이병동 환우를 위한 한복 20벌을 선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단한복 박선이 원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복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명절을 병원에서 맞이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전통 한복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아주 큰 명절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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