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2021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이
97.25%를 기록했다
. 이는 지난
1차 합격률
98.3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
대한의학회가 18일 발표한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2차 시험에는 2939명이 응시해 2908명이 합격했다. 31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차 합격률만 따지면 98.87%다.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소아청소년과과 산부인과는 2차 시험 100% 합격에도 불구하고 1차 시험에서 1명이 탈락해 최종 99.52%와 99.2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2차 시험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정의학과에서 무더기 탈락 현상이 연출됐다. 지난해 14명 탈락에 이어 올해도 13명이 자격 취득에 실패했다. 최종 합격률 역시 91.37%로 가장 낮았다.
응급의학과도
6명이 탈락하며
95.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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