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국립교통재활병원
(병원장 방문석
)은 최근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혈액 투석 치료에 들어갔다
.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지자체가 추진한 ‘투석환자 보건의료 접근성을 위한 인공신장실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양평군으로부터 지방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는다.
개소한 인공신장실은 총 22대의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갖췄으며 B형 및 C형 간염 보균환자 전용 투석 장비를 운영한다.
최신 정수필터 시설로 안전한 투석수 관리 및 투석 중 정전과 단수로 인한 위급상황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신장내과 전문의와 감염관리실의 철저한 전담 관리로 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하게 혈액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석 병원장은 “재활 치료와 혈액 투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재활병원”이라며 “타도시까지 투석을 받으러 다녀야 했던 지역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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