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고혜주 직원이 최근 미국진단초음파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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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진단초음파협회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ARDCS)시험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지나지 않는다.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 선병주 교수가 오전, 오후 각각 상주하며, 전문 소노그라퍼 5명과 행정인력 1명으로 운용되고 있다.
최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며 숙련된 검사자의 이동으로 인력공백이 우려됐지만 고혜주 직원이 ARDCS 자격증을 취득하며 세계적 표준과 같음을 증명했다.
고혜주 직원은 “바쁘고 힘들었지만 격려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께 감사드리고, 최고 수준의 검사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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