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19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
이에 따라 병원 측은 ‘백신접종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안에 따라 백신이 입고되는 3월 초 1분기 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이 개시되는 3월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과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다.
2분기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이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만18세~64세의 일반인 순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4분기 접종은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가 백신을 투여 받을 수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접종자들이 안심하고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한 백신 보관 설비 점검과 접종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접종 공간 확보와 동선 관리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환경을 구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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