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와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와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LH 서울지역본부 산하 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단지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게 된다.
협력에 따른 공동 사업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주거복지 대상자의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연계 및 협력 ▲각 사업과 관련된 홍보 활동 등이다.
김열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및 건강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암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금연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주거복지 대상자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금연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양규 LH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증가한 상황 속에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갈등 해결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입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