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림성모병원이 유명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이사장과 병원장 투톱 체제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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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은 2일 김성원 신임 이사장과 홍준석 신임 병원장을 각각 임명,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성원 신임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지금의 대림성모병원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유방특화병원으로 자리잡는 초석을 다졌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유명 교수 출신 이사장, 병원장 투톱 체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병원 경영, 진료 역량을 증진, 제2의 도약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이사장은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의기투합해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과 클리닉의 진료 효율, 신속성을 두루 갖춘 병원으로 변화하고,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출신인 홍준석 병원장은 세계 최초로 인공태반칩을 개발해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대림성모병원을 유방특화병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유방암 환자에게 대학병원급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김성원 신임 이사장이 지난해 직접 영입했다.
의료기획실장으로 재임하며 수준 높은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홍준석 병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모든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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