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해 말까지 5개 병동, 213병상 운영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달부터 7개 병동 293개 모든 병상에 적용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 등 간호 전문인력이 한 팀이 돼 24시간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해 환자들이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등의 측면에서 한층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며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인천사랑병원은 2015년 9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왔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태완 병원장은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및 보호자 모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