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헬스케어융합학과 개원식이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간에서 개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개원식에는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오창완 의생명연구원장, 이학종 헬스케어융합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헬스케어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박사과정 10명의 정원으로 구성돼 졸업 후 공학박사 학위가 주어지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년 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이 있다.
백롱민 병원장은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병원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성준 대학원장은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테크놀로지 연구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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