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2020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작업환경의학과(환경측정연구실)가 최상위 ‘S등급’을 받았다.
S등급(매우우수)기관은 ‘2021년도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 포상 추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작업환경 운영체계 및 업무성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2020년은 17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S등급은 28개소, A등급은 107개소, B등급은 34개소, C등급은 3개소 기관으로 공표했다.
또한 상기 평가는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실시돼 양산부산대병원은 5번의 평가에서 3차례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작업환경측정기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는 직업병 및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진단(일반·특수)과 업무관련성 평가 및 업무복귀를 위한 수행 능력평가 등을 하고 있으며,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 노출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 석면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양산분소는 안전 및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공공기초 직업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질병예방 상담, 스트레스 해소 상담 그리고 운동처방 및 작업환경 개선 상담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세영 교수가 운영책임자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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