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교직원 1% 나눔 운동’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4300만 원을 모금하고, 26명의 환자에게 약 2500만 원의 진료비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교직원 1% 나눔 운동은 연세의료원 각 기관별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으로 2008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시작됐다.
교직원들은 급여의 1% 또는 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나눔의 기쁨은 받을 때보다 베풀 때 더 크고 행복하다”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후원금이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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