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이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박상훈 대표원장을 시작으로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구강악안면외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간호사 등의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아이디병원 측은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나 의료진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이번 백신 접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도 우려해 정부 규정에 맞춰 15~30분 휴식과 이상 반응 체크, 접종자 대상 백신 예방 접종 안내 교육까지 시행했다.
백신 접종은 접촉 동선 최소화를 위해 8~10일 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산해 진행한다.
박상훈 대표원장은 “병원의 본분은 안전한 진료환경과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라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비롯해 멸균 시스템 등 대응책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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