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광혜병원 이재원 병원장은 지난 11일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에 병원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11회 졸업) 동문인 이재원 병원장은 후배들의 면학 정진과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실 개설 등을 통해 보건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아대병원의 의학연구와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발전기금은 대학병원의 소임을 다하는 분야에 사용하겠다”며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간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혜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환자 중심 병원 문화를 통해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