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및 비대면 헬스케어 솔루션을 모두 전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를 필두로,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까지 요양기관 규모와 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전시한다.
또 코로나19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의료환경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클레머(CLEMR)’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자적 자원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HIS)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채용했다.
병원 규모에 따른 프로세스 차이 및 전문진료 분야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듈 단위로 분석해 기본 구성 서비스와 선택 구성 서비스, 부가서비스 등을 병원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비트닉스 클라우드(bitnixCloud)’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설계 및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이다. 초기 인프라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합리적인 월 과금 정책을 채택했다.
‘비트플러스(BIT-PLUS)’는 EMR, OCS, 펜차트, 제증명, 의료보험 청구심사, 라이프로그, PHR(개인건강관리), 운동처방, CRM, 대기환자 관리 기능까지 총망라한 클라우드 기반 의원용 EHR플랫폼이다.
수시로 발생하는 수∙약가 업데이트의 불편함과 처방약을 신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라이프로그, PHR 기능을 추가해 개인건강관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상급종합병원 90%, 종합병원 50% 이상이 사용 중인 보험심사 청구지원 서비스 ‘메디전트’를 비롯해, 시장 점유율 1위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 병실 간호지원솔루션 ‘올포너스’ 등 다수를 함께 시연한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비트컴퓨터는 병원, 요양병원, 의원 시장 모두에서 가장 먼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다수 의료기관 구축을 통해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친 유일한 기업”이라면서 “KIMES 전시회를 통해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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