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다음 달부터 전국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 간호사 2차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을 담당하는 시군구 간호직 공무원 300여 명이다.
오는 31일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 간호사 강사교육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9일간 전국 10개 센터별로 예방백신접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인력취업교육 중앙센터는 현장 간호직 공무원들의 정확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3월 중 표준화된 예방백신접종 교육방안 및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 교육의 주요내용은 ▲예방접종센터 내 백신보관 및 관리방법 ▲mRNA 백신 전처리 ▲접종방법 ▲이상반응 등에 대한 이론 및 술기 등이다.
화이자 백신은 희석해 0.3mL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석하지 않고 접종하는데 두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간격은 화이자 백신은 2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간격이다.
이 외 모더나(mRNA백신), 얀센(바이러스벡터 백신), 노바백스(불활성화 백신)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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