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개표가 19일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사무소 7층에서 진행됐다. 전자 투표율은 유권자 4만7885명 중2만 5030명이 참여해 52.3%를 기록했다. 우편투표율은 1084명 중 766명이 참여했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3번 이필수 후보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1, 2위가 사실상 전자투표로 결정되면서 우편투표 개표는 싱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데일리메디가 긴박했던 개표현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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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개표가 3월 19일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사무소 7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표는 7시 전자투표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우편투표 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유튜브로도 생중계 됐다.
개표에 앞서 개표사무원들이 공정하고 엄정한 개표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7시 10분 경 전자투표 개표 결과가 공개됐고 기호1번 임현택 후보가 전체 2만 5030표 가운데 74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필수 후보로 6099표를 얻었다.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무원들은 개표를 시작했다.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1084명이었는데 실제 투표는 766명이 실시했다.
전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임현택 후보가 우편투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임현택 후보는 유권자로부터 축하 꽃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우편투표 결과에서도 임현택 후보는 191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필수 후보는 186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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