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사진 우측 두번째])이 지난 20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71차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단체(강원대병원) 및 개인(강원대병원장 이승준)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의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단체 5개와 개인 7인을 선정해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원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상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정부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도내 방역과 확진자 치료에 기여한 공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한 강원대병원 이승준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지금도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대신해서 주신 상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앞으로도 강원대병원은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에 더욱 매진해 권역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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