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 성빈센트병원에서 의료진 등
6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단행됐다
.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빈센트병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병원 측은 해당 병동을 즉시 폐쇄한 뒤 입원환자 및 보호자, 간병인 등 7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료진 및 일반 직원 425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해당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병동에서 환자를 직접 대면한 의료진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내부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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