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5월 8일~9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통합학술대회(KSN-IAC 2021)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산하 연구회가 모두 참여하며 연관학회와의 합동심포지엄, 개원의 및 간호사를 위한 교육 등 신장학 전분야를 아우르는 학술대회로 열린다.
학회 산하 16개 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게 되며, 연관학회 (대한감염학회, 심부전학회, 골대사학회)와 다학제적인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투석간호사와 개원의 회원들의 교육 세션, 학회의 국책연구지원을 위한 특별 세션과 윤리교육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수련교육이사 김세중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한승엽 교수(계명의대)는 “통합학술대회인 만큼 사전 설문조사 및 연구회 회장단 모임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국내외 유사 학술대회를 검토해 연구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양철우 이사장은 “학회 산하 연구회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보자는 목적으로 통합학술대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통합학술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및 내과 전공의 외부학술대회 평점이 부여된다. 사전 등록은 2021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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