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황종윤)가 임신한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강원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희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3일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임신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위험 임신 장애 여성에 대한 진료 지원과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으며 황종윤 센터장, 박희원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종윤 센터장은 “분만 사각지대에 있는 임신 여성 장애인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 안전한 출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원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어려움이 있는 임신 여성 장애인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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