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이필수 후보가 성큼 다가섰다.
전자투표 결과 이 후보는 1만2109표이고, 임현택 후보는 1만898표를 득표했는데, 오프라인 투표수가 658표에 불과해 사실상 신임 의협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26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자투표에서 이 후보는 1만2109표, 임 후보는 1만898표를 득표해, 1211표 가량 앞섰다.
오프라인 투표수가 658표인 것으로 파악돼, 오프라인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이필수 후보 당선은 기정사실화됐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7시 현재 오프라인 개표를 시작했다.
한편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는 유권자 4만8969명 중 2만3007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48.32%를 기록해 50%를 돌파하지는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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