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연구회와 함께 3월 30일 세계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완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다발골수종의 날을 알릴 수 있는 마스크와 배지를 제작해 다발골수종연구회(위원장 김기현)에 전달했다.
3월 한달 동안 다발골수종 진료를 보는 의료진들이 마스크를 착용, 다발골수종에 대한 올바른 질환 인식과 완치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했다.
아울러 협회는 다발골수종 환우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투병 의지 고취를 위해 응원 영상을 두 편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KBDCA 한국혈액암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협회는 지난 한달 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발골수종에 대해 널리 알리고 완치 희망 전달을 주제로 ‘다발골수종의 날 표어 및 삼행시 공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혈액암협회는 다발골수종, 림프종, 백혈병 등 혈액암뿐만 아니라 전체 암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상담, 교육 세미나, 홍보 출판, 투병 및 자활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